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원주율(π)를 피아노로 연주하는 부분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원주율의 숫자배열 중, 유효숫자 28자리까지의 숫자배열 3.141592653589793238462643383 만큼에 대한 계이름(1=도, 2=레, 3=미, 4=파, 5=솔, 6=라, 7=시, 8=도, 9=레, 0=미)에 리듬(박자)과 반주를 넣어 연주한 것입니다.
즉, 연주의 앞부분은 3.1415926535897(미도파도솔레레 라솔미솔도레시), 뒷부분은 93238462643383(레미레미도파라 레라파미미도미)을 반주와 함께 반복하여 연주하였습니다. 이는 다음의 YouTube 영상으로 자세히 관찰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원주율의 숫자배열을 계속해서 연주한다면, 과연 실제로도 원주율의 연주가 영화처럼 아름답게 들릴까요?
리듬(박자)과 반주를 넣지않고, 원주율 숫자배열 그대로 연주를 하면 아래와 같은 느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