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YTN 탐사보고서』 프로그램에서 「3D프린터와 암」이라는 주제의 방송이 방영된 후, 3D프린터 유해성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3D프린터는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적층형(FDM) 3D프린터입니다. 재료로 사용되는 필라멘트가 고온에서 녹는 과정에서 유해가스와 초미세먼지가 발생되며 이것이 암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장기간 3D프린터를 사용하는 현직교사 다수가 육종암 등 희귀암이 발병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어 이에 대한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적층형(FDM) 3D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 학교는 안전한 환경조성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1) ABS 소재의 필라멘트는 사용하지 말것
2) PLA 소재의 필라멘트를 사용하되, 중국산 저가형 사용금지
3) 반드시 작업공간과 3D프린터 출력공간을 분리해서 운영할 것
4) 3D출력시 KF94 마스크 착용 및 창문 개방, 환기시설을 마련할 것
수학생각(MATHOUGHT) 소속교 파주여고에서는 3D프린터의 사용에 더욱 안전한 환경을 준비하고, 3D프린팅 출력 관찰은 학생들에게 최단시간만 노출되도록 사용에 제한을 둘 예정입니다. 또한, 인체에 유해함 없는 「푸드프린터(초콜릿을 출력재료로 함)」 활용 비중을 더욱 높이고자 합니다. 모쪼록 3D프린터를 활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과 건강이 잘 지켜지기를 기원합니다.
